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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폰트

그 시절 포근했던, Rix할매의꽃담요 할머니의 꽃무늬 담요 어린 시절 시골에 가면 항상 함박웃음으로 맞아주셨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추운 날 가장 뜨끈한 아랫목에 나를 앉히고 포근한 이불을 덮어주셨던 기억. 그 오색찬란했던 꽃무늬 이불은 참 촌스러웠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사랑으로 덮어준 담요가 무엇보다 따뜻했던 기억뿐입니다. 빛바랜 추억 속 할머니의 꽃무늬 담요가 생각나는 서체. 촌스럽지만 따뜻한 감성 가득한 폰트를 소개합니다. Rix할매의꽃담요 서체는 현재를 살아가며 잊혀가는 옛 기억 속 따스함과 포근함을 담은 서체입니다. 디노마드@yck_kr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합니다. ▶Rix할매의꽃담요 서체 무료로 다운로드하기 폰트는 사랑을 싣고 할머니 방 한편에 켜켜이 쌓여.. 더보기
지금은 트로트 시대, Rix뉴트롯 2021년 새해와 함께 출시하게 된 신축년 새로운 폰트를 소개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느낌이 오는데요~ 바로「Rix뉴트롯」이 그 주인공입니다. TV 어딜 틀어도 트로트가 나오는 요즘, 릭스폰트도 그에 발맞춰 트로트와 꼭 어울리는 폰트를 출시했습니다. 벌써 어떤 폰트일지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제작자인 박윤상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먼저 보고 가실게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윤상 디자이너님. Rix반항아 이후 오랜만에 신서체로 찾아주셨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그동안 새로운 시안들도 여럿 만들고, 윈도 환경에서 폰트가 가장 좋은 결과로 출력되게 선과 점의 위치 정보를 수정하는 작업인 '힌팅'도 했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회사로 출근하는 게 아닌.. 더보기
신규폰트 | Rix열정도 정방형의 꽉 찬 골격으로 묵직하지만 날렵한 사선의 획이 속도감 있는 서체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열정도 거리처럼 상반된 특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목용 글꼴입니다. 더보기
과거와 현재를 잇다, Rix열정도 열정도 거리를 아시나요? 2014년 11월, 서울 용산구 1가의 버려진 인쇄소 공장 골목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고층 빌딩숲 속에 외딴섬처럼 자리 잡고 있던 소외된 거리는 '열정도'라는 이름으로 여러 음식점과 매장들이 늘어나 현재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독특한 문화, 음식의 거리로 자리잡았습니다. 「Rix열정도」서체는 이 거리를 만든 청년 소상공인 단체이자 올해 6주년을 맞은 청년장사꾼의 "다 같이 산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함께 기획했습니다. 열정도 거리는 우리 회사가 있는 골목입니다. 이웃과도 같은 이 거리가 2020년을 앗아간 코로나19로 인해 활기를 잃은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지역의 상권이 죽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 지역 사회가 조금은 더 나아지기를, .. 더보기
고딕에 편안함을 더한, Rix락-SansRound 안녕하세요! 11월에 벌써 두 번째 신서체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열일하는 우리 디자이너님들(ง •̀_•́)ง) 이번 신서체는 기존 Rix락-시리즈의 락-산스 폰트에서 파생된 서체로 깔끔하고 담백한 고딕 Rix락-Sans에 부드러운 굴림을 더한 특별한 폰트입니다. 꽉 찬 네모틀의 단단한 골격에 유연함을 더해 편안함과 가독성을 높여 새로운 서체로 탄생했답니다. Designer Says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 Rix락-Sans(이하 락산스)는 남성적 중립성이 있습니다. 반면 Rix락-Serif(이하 락세리프)는 여성적 중립성이 있다고 할 수 있죠. 락산스는 남성적인 골격과 요소로 인해 자칫 차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굴림의 요소를 넣어 락산스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자 하였.. 더보기
산뜻한 기록의 시작, Rix포스트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찾아온 10월의 신서체를 소개합니다. 고딕은 고딕인데 너무 산뜻한 거 아닌가 싶은 신선한 폰트! 이름도 왠지 시원한 느낌이 드는「Rix포스트」입니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초기 기획부터 아주 기대가 되었던 서체인데요~ 제작자인 김근영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먼저 보고 가실게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안녕하세요, 근영 디자이너님. Rix코코 이후에 오랜만에 새로운 폰트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이번 신서체는 어떤 폰트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이번에 만나게 될 'Rix포스트' 친구는 산뜻한 발걸음을 가진 친구예요! 본문과 제목에 모두 쓰일 수 있고요. 평체의 골격으로 안정감이 있고 시원해요. 자연스러운 획대비와 특정 자소들에 손맛이 담긴 것이 .. 더보기
폰트의 고정관념을 바꾸다, Rix반항아 매달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 7월의 새로운 폰트가 나왔습니다. 바로 「Rix반항아」 서체인데요. 폰트에 대해 자세히 집중 탐구해보기 위해서 디자이너 인터뷰를 가지고 왔어요~ 폰트의 기획부터 디자인, 최종 출시까지 내 새끼(?) 같은 마음으로 공들였을 디자이너의 이야기! 재미있게 봐주세요. 폰트를 알려면 디자이너를 알아야지_폰트 디자이너 인터뷰 먼저 본인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전에 없던 폰트를 만들어내는 개척자가 되고 싶은 디자이너 박윤상입니다. 폰트에 뭔가 재밌는 요소를 더해 새로움을 주는 걸 좋아해요. 단도직입적으로다가. 이번에 출시된 ‘Rix반항아’ 서체의 특징을 딱 5글자로 표현하자면? 내 맘 대 로 해(!) 음, 와 닿네요(웃음) 제작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나 웃픈 사연은 없었나요? 처음 .. 더보기